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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09:04

종교별 제례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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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별 제례의식

 

기독교식, 천주교식, 불교식 제례 및 공인추도식, 위령제 등을 알아본다.

 

기 독 교 식

 

1. 추도식

기독교에서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것은 죽은이를 추모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죽은 이를 신격화하여 숭배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기독교에서 신은 오직 한 분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일을 맞으면 가족 및 친지가 모여 추도식을 한다. 추도예배는 제주(祭主)로부터 2대조까지의 고인을 기리는 예배이며, 매년 사망한 날 제주의 가정에서 드린다. 주례로는 목사를 모시거나 장로나 집사가 대행하기도 한다.

찬송 - 기도 - 성경낭독 - 기념추도 - 묵도 - 찬송 - 주기도문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1) 찬송 - 대개 찬송가 423장이나 501장 중 주례자가 선택하며, 일동이 함께 부른다.

2) 기도 - 주례자가 혼자 대표로 한다. 내용은 돌아가신 이를 생각하여 유족들이 슬퍼할 것이 아니라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고 위안과 소망을 갖게 하여 달라는 것이다.

3) 성경낭독 - 열왕기 상2 1~3, 잠언 3 1~10, 누가복음 16 19~31, 묵시록 21 1~8절을 주례자가 봉독한다.

4) 기념추도 - 주례가 돌아가신 분의 행적이나 을 말한다.

5) 묵도 - 3분간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다.

6) 찬송 - 대개 75장을 한다.

7) 주기도문 - 참례자 모두가 스스로 한다.

 

2. 추모예배 와 차례(茶禮)예배

추모예배란 제주로부터 직계 조상을 기리는 예배이며 매년 중추절에 종손의 집에서 드린다.

차례는 제주로부터 2대조까지의 고인을 기리는 예배이며 매년 11일에 제주의 가정예배를 드린다.

예식사 - 묵상기도 - 찬송 - 성경교독 - 추모기도 - 성경봉독 - 추모사 - 찬송 - 귀영 - 찬송 - 주기도문의 순서로 진행된다.

 

3. 영결식

장사 지내기 전에, 죽은 사람을 영원히 떠나 보낸다는 뜻으로 행하는 의식

개식사 -> 찬송 -> 기도 -> 성경봉독 -> 시편낭독 -> 기도 -> 양력보고 -> 목사의 설교 -> 주기도문 -> 출관의 순서로 진행된다.

 

4. 하관식

시체를 묻을 때 관을 무덤의 구덩이에 내리는 의식

기도 -> 성경낭독 -> 산고(상제들이 흙을 집어 관에 던지고 목사는 하나님께로 부터 왔다가 다시 돌아감을 선언한다.) -> 기도 -> 주기도문 -> 축도의 순서로 진행된다.

 

 

 

천 주 교 식

 

천주교에서는 장례 후 3, 7, 30일이 되면 연미사를 드린다. 소기 때는 연미사를 드릴뿐 아니라, 온 가족이 고해와 영성체 드림을 강조하고 있다. 방문 온 손님에게는 간소한 음식을 차려 대접해도 무방하다.

고인을 위하여 미사를 드리는 일은 <파띠마>의 성모께서 부탁하신 일이라 하여 근래에는 크게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묘제와 같은 묘지 방문이라는 의식도 있다.

성교예규(천주교식 장례 규범)는 다음과 같이 행한다.

 

1. 종부성사

운명할 때 행하는 성사로 고해성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준다.

 

2. 운명

임종이 다가오면 임종경을 읽으며 영혼을 위하여 기도한다.

 

3. 초상

숨을 거두면 깨끗한 옷을 입히고 시신의 머리맡의 상에 십자고상을 모시고, 좌우에 촛불을 켜고 성수를 놓는다. 염경이 끝날 때 마다 성수를 뿌린다.

 

4. 연미사 (위령미사)

신부와 상의하여 장례일과 장례미사 시간을 정한다.

 

5. 장례식

장례일이 되면 영구를 성당으로 옮겨 연미사와 사도예절을 거행한다. 출관시 모든 이가 고상하며 경을 왼다.

 

불 교 식

 

불교에서는 소기와 대기를 맞이하거나 죽은 이의 생일을 맞이하면 절을 찾아가 추도 의식을 갖는다.

개식 - 삼귀의례 - 독경 - 묵도 - 추도문 낭독 - 추도사 - 감상 - 소향 - 답사 - 폐식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1. 개식(開式)

법사의 개식 선언으로 추도식을 시작한다.

 

2. 삼귀의례(三歸依禮)

(), (), ()의 삼보(三寶)에 귀의한다는 의식을 말한다.

 

3. 독경

법주가 반야심경을 읽는다.

 

4. 묵도

참석자 일동이 입정(入定: 수행)을 한다.

 

5. 추도문 낭독

죽은 이의 약력 보고를 함께 하기도 한다.

 

6. 추도사

법주가 하는 것으로 추도와 위안을 겸한다.

 

7. 감상 (感想)

내빈 중 대표자가 나와 위로한다.

 

8. 소향 (燒香)

유족이 먼저하고 다음에는 참가자가 분향한다.

 

9. 답사

내빈의 감상에 대한 답례로 제주가 한다.

 

10. 폐식

개식을 선언한 사회자가 한다.

 

이 밖에도 재 ()와 영반(靈飯)이 있는데, 재는 49(77)를 가리키는 말이다.

 

 

공인 추도식(公人追悼式)

 

공인이란 국가나 사회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말한다. 엄밀하게 구분하면 누구나 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하지 않았으랴마는 사회적으로 덕망이 높다든가 이바지한 바가 큰 점으로 구분함이 마땅할 것이다. 또한 여기서 알기 쉽게 구분 하면 고인을 단체장, 사회장, 국민장, 국장 등으로 명명하여 사람을 추도함을 말한다. 이들 공인에게는 생전에 따르던 사람들과 유족이 함께 추도하는 것이 당연하다.

의식은 먼저 참례자들이 검은 옷차림으로 정중하고 엄숙하게 식장에 들어와 분향 배례하고 유족에게 인사를 한 후 제자리로 돌아온다.

개식 - 묵념 - 약력보고 - 추도사 - 추도가 - 분향 - 폐식의 순으로 진행한다.

 

 

1. 개식

사회자가 선언한다.

 

2. 묵념

일동이 약 1분간 공인을 추모하는 뜻으로 하며, 묘소일 경우에는 배례한다.

 

3. 약력보고

고인이 생전에 활동한 일들을 간추려 보고한다.

 

4. 추도사

생전에 고인과 친분이 가까웠던 사람이 한다.

 

5. 추도가

추모의 노래를 합창이나 독창한다.

 

6. 분향

참례자 모두가 한다. 참례자가 많은 때는 줄지어 한다.

 

7. 폐식

사회자의 선언으로 추도식을 마친다.

 

 

위 령 제

 

위령제는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사이다. 대체로 전쟁이나 천재지변 또는 사고로 인해 많은 생명이 희생되었을 때 합동으로 위령제를 지내는 수도 있다. 요사이는 합동으로 추모하는 제사를 위령제라 한다. 이 합동 제단에는 고인들의 사진 또는 지방과 향로를 마련한다.

개회사 - 묵념 - 위령사 낭독 - 추도가 - 분향 - 폐식의 순으로 진행된다.

의식은 집전하는 측의 성분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도 있다. , 유교식이면 전을 차려야 하고, 기독교식이면 성경낭독과 찬송을 해야 한다. 또한 천주교식이면 연미사를 올려야 하고, 불교식이면 스님 주도 아래 행해야 한다. 의식의 진행은 대개 비슷한데 이와 비슷한 의식으로 순국열사제전 의례가 있다. 이 의례는 문교부가 제정한 것이며, 의례는 제례 거행 선언 - 주악 - 일동경례 - 약력보고 - 추모사 - 분향헌작 - 일동 경례 - 주악 - 예필선언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때의 신위는 사진, 영전 또는 신주, 지방으로 한다. 제사상은 서서 경례, 분향을 할 수 있도록 높게 마련한다. 제물은 건포를 원칙으로 하며, 복장은 집사 집례단 제복을 원칙으로 한다. , 도포, 유건을 할 수도 있다. 이 제식은 일반적인 제례양식이 유교식임에 비추어 어떠한 제례에도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추념제라는 것이 있는데, 그 절차와 의식은 추도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 주안점이 고인의 행적을 회고하는 데 있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이 추념제 의식은 고인의 약력보고 및 추념사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야 할 것이다. 위령제나 추도식의 경우 분향, 헌작의 의식에서 상당한 혼란을 일으키는 예가 가끔 있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분향, 헌작 의식은 꼭 필요한 연고자 외에는 될 수 있는 한 삼가는 편이 좋다. 대표자 몇 정도로 제한하여 시간도 절약하는 게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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